삼성, 열정락서 후속 ‘플레이 더 챌린지’ 시작

첫 토크콘서트, 김연아 前 선수-이영희 부사장 등 나서

일반입력 :2015/05/13 11:44

이재운 기자

삼성은 이달부터 사회적으로 도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즐거운 도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 ‘플레이 더 챌린지’를 시작한다.

지난해까지 진행한 ‘열정樂서’의 후속으로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기존 행사가 강조한 ‘열정’과 더불어 ‘도전’을 새로운 새로운 키워드로 강조한다.

이에 따라 ▲'삼성의 도전' '명사의 도전' '도전클래스' 등으로 구성된 토크콘서트 ▲개인의 도전 목표를 등록하고 전문가들의 코칭을 받는 '나의 도전장' ▲웹진 <플레이 더 챌린지 매거진> ▲액티비티(도전의 현장 탐방, 음악콘서트 등)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토크콘서트는 상반기 서울과 부산 등에서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매월 1회씩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오는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을 시작으로 다음달 19일 부산 벡스코, 7월 3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각각 진행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삼성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첫 토크콘서트에는 김연아 전 국가대표 피겨스케이팅 선수가 세계 정상에 서기까지의 도전과정과 은퇴 이후 새로운 도전에 관한 이야기를, 도전정신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이스라엘 벤처펀드 요즈마그룹 이갈 에를리히 회장은 이스라엘 스타트업의 도전 정신을, 삼성전자 이영희 부사장은 갤럭시S6 제품 개발과 마케팅에 대한 이야기를 각각 소개할 예정이다. 보아와 샤이니 콘서트도 예정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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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도전장’은 개개인의 작은 도전 목표와 과정을 등록하고 전문가들의 코칭과 응원을 받는 프로그램으로, 이달 말 홈페이지 내에 관련 코너를 개설할 계획이다. 웹진은 각 분야 전문가들이 도전 경험과 노하우를 소개하는 ‘챌린지 트레이너’와 나의 도전장에 참가한 이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챌린지 스토리’ 등으로 구성된다.

액티비티는 한국 경제의 도전 현장 탐방(걷기), 새로운 음악에 도전하는 뮤지션들이 공연하는 '도전 콘서트', 일반인의 도전 스토리를 나누는 '도전 전시회' 등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