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S 포인트블랭크, 대만 시장 진출

일반입력 :2011/11/29 11:46    수정: 2011/11/29 11:47

일인칭슈팅(FPS)게임 '포인트블랭크'가 대만에 진출한다.

제페토(대표 김지인)는 대만의 대표적인 게임 퍼블리셔인 화이(Wayi International Digital Entertainment)와 온라인 FPS 게임 포인트블랭크의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포인트블랭크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대만에서 공개시범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게임은 도시를 배경으로 한 현실적인 스테이지, 통쾌한 타격감, 헐리우드 액션 영화와 같은 화려한 시가전, 움직이는 스테이지와 타격 가능한 오브젝트, 쉽고 간단한 게임 조작 등이 특징이다.

또 이 게임은 저 사양 컴퓨터에서도 고화질의 출력이 가능한 점과 안정적인 네트워크 운영 노하우 등이 호평을 얻으며 온라인 게임 시장이 형성된 대부분의 국가에 진출한 상태다.

포인트블랭크는 전 세계 50여개국에 10개 퍼블리셔를 통해 서비스 중이다. 아시아권에서는 현재 태국, 인도네시아, 러시아에서 부동의 FPS 1위 타이틀을 지키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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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포인트블랭크는 올해 한 해 동안 이탈리아, 필리핀, 중동-북아프리카 론칭에 이어 내년 한국 재론칭, 중국, 일본 등의 국가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제페토의 권대호 사업본부장은 파트너가 된 화이는 대만 게임 시장에서 이미 FPS를 주요 장르로 만들어낸 역량 있는 기업이다. e스포츠 분야에서 독보적인 노하우를 갖고 있기에 기대가 매우 크다며 이미 해외 시장에서 검증 받은 포인트블랭크가 대만에서 새로운 성공신화를 만들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