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와 아마존이 공동 마케팅을 펼친 까닭은?

인터넷입력 :2016/05/16 10:54

당일배송서비스와 음식배달서비스 분야에선 경쟁 관계인 우버와 아마존이 손을 잡았다.

지난주 우버는 아마존과 함께 3일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탑승객들을 위한 프로모션을 실시했다.

미국 LA지역에서 우버 택시를 부를 때 앱에서 아마존이라는 옵션을 선택하면 우버LUX(최고급모델)로 업그레이드 되고, 차안에서 아마존 킨들파이어HD로 아마존 오리지널시리즈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게 한 것.

어떤 콘텐츠를 볼지 모르는 탑승객들을 위해 아마존은 몇개의 에피소드를 추천해주기도 했다.

우버와 아마존은 왜 이런 프로모션을 준비했을까? 우버와 아마존은 탑승객들이 이동 중에 어떤 콘텐츠를 보는지 확인하고 싶어 이같은 프로모션을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아마존은 최근 기존 아마존 유료 멤버십인 프라임 회원만 볼 수 있었던 프라임 비디오를 따로 분리해 운영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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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99달러(약 11만6천원)을 내지 않아도 프라임 비디오만 보고싶은 사용자들이 월 8.99달러(약 1만5천원)에 아마존이 제공하는 영화나 드라마, 오리지널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도록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아마존은 아마존 오리지널 콘텐츠를 홍보할 수 있게 됐고, 우버는 사용자들의 행태를 알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