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내년 프리미엄 SUV 컨버터블 출시

일반입력 :2015/03/03 09:38    수정: 2015/03/03 09:45

랜드로버의 세계 최초 프리미엄 콤팩트 SUV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이 내년부터 글로벌 시장에 판매된다.

랜드로버는 2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의 양산 및 판매 계획과 함께 테스트 영상을 공개했다.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은 지난 2011년 데뷔한 ‘레인지로버 이보크’가 세계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상황에서 생산 가능성이 제기되어 온 차량. 랜드로버가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 모델의 생산 계획을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의 성능과 주요 제원은 올해 말 추가로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 ’ 주행 영상에는 차량 전체가 위장막으로 덮힌 채 루프를 열고 터널 속을 주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온로드 주행부터, 계곡 등 자연하천의 도강, 진흙 등 미끄러운 노면 주행, 기울어진 사면 경사로 돌파, 바퀴 중 일부가 공중에 뜬 채 암석 위 통과 등 실제 오프로드 주행 상황이 재현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영상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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