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로로 더무비5, 내달 29일 스크린 데뷔

일반입력 :2010/03/17 13:57    수정: 2010/03/17 14:04

정윤희 기자

극장판 케로로 최신작이 온다.

온미디어(대표 김성수)에서 수입, 배급하는 ‘케로로 더무비5:기적의 사차원섬(이하 케로로 더무비5)’이 다음달 29일 스크린에 걸린다.

‘개구리중사 케로로’는 지난 1999년 월간 소년에이스에 연재되기 시작한 만화로 TV시리즈, 게임, 영화 등으로 제작되며 국내 및 해외에서 인기를 모은 작품이다.

‘케로로 더무비5’는 ‘개구리중사 케로로’의 다섯 번째 극장판으로 케로로와 쏙 닮은 기묘한 석상의 비밀을 풀기 위해 수수께끼 사차원섬(이스터섬)에서 펼쳐지는 대모험을 그렸다.

여기에 역대 최강의 적인 악령 ‘아쿠아쿠’가 새롭게 등장하며 이스터섬의 신비한 정령 ‘이오, 라나’가 케로로 소대를 돕는 등 한층 업그레이드 된 내용과 영상으로 저연령층 관객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관련기사

‘케로로 더무비5’의 마케팅을 맡은 루비키노측은 “어린이날 최고의 선물이자 온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케로로 극장판 시리즈는 지난 2008년 3번째 작품 ‘케로로 vs 케로로: 천공대결전’으로 관객수 17만명, 지난해 4번째 작품 ‘케로로 더무비: 드래곤 워리어’로 21만명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