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IFA2019서 우수 협력사 전시관 운영

5개 협력사 참여…해외 진출 지원

방송/통신입력 :2019/09/03 10:22

KT(대표 황창규)가 오는 6일(현지시간)부터 11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ICT 전시회인 IFA2019에서 우수 협력사 전시관인 ‘KT파트너스관’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KT는 IFA 2019에 참여를 원하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심사를 진행해 참여 업체를 선발했다. 부스와 전시물 제작 비용, 현지 숙박비 등 제반 비용부터 원활한 바이어 상담을 위한 전문 통역사도 지원할 방침이다.

IFA2019에 참가하는 협력사는 파트너스관에 마련된 독립된 전시 영역과 바이어 수출 상담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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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2019에서 선보일 KT파트너스관 조감도.(사진=KT)

이번 전시에는 ▲체성분 검사 장비 제조업체 ‘인바디’ ▲IPTV용 셋톱박스 업체 ‘이노피아테크’ ▲광 커넥터·분배기 업체 ‘고려오트론’ ▲스마트 가로등 업체 ‘가보테크’ ▲초소형 직류 무정전 전원장치 업체 ‘성창주식회사’ 등 총 5개 사가 참여한다.

박종열 KT SCM전략실장은 “KT는 IFA 2019에 협력사 참가와 마케팅 활동을 지원해 우수한 중소기업들이 해외 진출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우수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다양한 협력 사업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