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국제전화 부담 낮춘 로밍 요금제 출시

매일 무료통화 제공하는 월정액 상품…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

방송/통신입력 :2019/09/02 14:02    수정: 2019/09/02 14:02

KT(대표 황창규)가 부담 없이 국제전화를 이용할 수 있는 ‘001 날마다통화’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001 날마다통화’는 매일 무료 통화가 제공되는 국제전화 월정액 요금제다. 미국, 중국, 베트남,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등 총 21개 지역 국제전화에 대해 할인을 제공한다.

요금제는 ▲날마다 2분(3천300원) ▲날마다 5분(5천500원) ▲날마다 10분(9천900원) 등 3가지다. 이용 도중 무료제공분수를 초과하거나 21개 지역 외에 통화할 경우에도 일반 국제전화 요금대비 최대 62% 할인된다.

KT직원들이 001 날마다통화 요금제와 출시기념 이벤트를 홍보하고 있다.(사진=KT)

KT는 신규 로밍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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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9월 가입자에게 다음 달 이용료를 무료로제공하는 1+1 이벤트 ▲9월 1일, 11일, 21일 가입저 중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 ▲‘국제전화001’ 앱에서 응모 페이지를 개인 SNS에 공유하면 100%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세준 KT 마케팅부문 유선통화사업담당은 “001날마다통화 요금제 출시로 매일 부담 없이 국제전화를 이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