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다이아페스티벌 20대 관객, 전년比 70% ↑

커머스 결합형 축제로 입지 다져

인터넷입력 :2019/09/19 14:25

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TV가 ‘다이아 페스티벌 2019 부산’에 방문한 20대 관객 비중이 40%로 작년 대비 약 70%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다이아페스티벌은 지난달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총 3만9천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했다.

올해 행사에서 30대 비중도 15%에서 16%로 소폭 증가했다. 부산·경남·경북 지역에서 방문한 관객 비중은 약 52%였으며 서울·경기·인천 지역에서 방문한 관객도 22%에 달했다.

참가 크리에이터 100여개팀이 제작한 행사 관련 영상은 유튜브에서 700만회 이상 조회됐다. 출연진 인스타그램의 좋아요 수도 총 280만회를 상회했다.

지난 2016년 서울 코엑스에서 첫 행사를 개최해 올해로 4회를 맞은 다이아 페스티벌은 누적 관객 수 15만 2천여명, 참가 크리에이터 472개 팀, 참가 브랜드 105개를 기록했다.

올해 행사는 중국에서만 5천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펑티모’의 한국 공식 데뷔 무대가 있었다. 부산 출신으로 구독자 약 333만명을 보유한 ‘허팝’, 세계 주요 도시에서 K-POP 랜덤플레이 댄스 콘텐츠를 제작한 ‘고퇴경’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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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마미손?네이쳐?우디?더원?한민주, 카레이서 서주호, 프로게이머 문호준 등 연예인과 유명인들도 대도서관?씬님?유소나 등 크리에이터와 합작 무대를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커머스 결합형 축제로도 입지를 다졌다. '사는 게 꿀잼'이라는 슬로건으로 크리에이터 한정판 상품 부스와 푸드 트럭, 슈퍼셀 다이나핏 등 기업 부스도 개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