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TV, 교육 크리에이터 최종 선발팀 발표

대상에 동요 부르고 장난감 리뷰 하는 김시유 크리에이터

인터넷입력 :2019/07/02 10:47

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TV가 교육 크리에이터 선발 대회에서 최종 선발된 10개팀을 2일 공개했다.

대상은 동요와 장난감 리뷰를 하며 영어를 알려주는 ‘김시유’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과학·역사·IT분야를 어린이의 시선에 맞춰 소개하는 ‘참쌤스쿨’ ▲딸과 함께 요리방법을 제안하는 ‘코봉이TV’ ▲축구 기술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제이치’까지 3개 팀이 선정됐다.

다이아TV 교육 크리에이터 선발 대회에서 대사을 수상한 김시유 씨.

우수상 6개 팀은 ▲고소현 ▲은근한 잡다한 지식 ▲솜이제니다이어리 ▲한알만 ▲팅클예서TV ▲슬기로운 초등생활이다.

다이아 티비는 분야와 콘텐츠를 고려해 라임튜브·닥터프렌즈·영알남 등 유명 파트너 창작자와 수상자 10개 팀을 연결한다. 이를 통해 콘텐츠 제작 및 채널 운영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채널 기획·육성·촬영 교육 ▲다이아 페스티벌 참가 ▲파트너십 체결 등 특전도 제공한다.

지난달 30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파르나스타워에서 진행한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김시유 씨는 “영어영문학 전공 및 방송 번역 등 관련 경험이 영어 교육 콘텐츠를 기획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다이아 티비에서 지원하는 교육과 멘토링을 착실히 이수해 구독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이번 대회는 다이아 티비와 네이버 스쿨잼이 공동 주관했다. 신인 크리에이터 육성을 통해 콘텐츠 사업을 활성화 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행사에 약 200여개 팀의 신인 창작자가 지원했다. 1차 심사를 통과한 총 30개 팀을 대상 중 최종 10개 팀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