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전국민 대상 SW 교육플랫폼 공개

올해 말까지 이솦 베타 서비스

방송/통신입력 :2018/10/12 13:15    수정: 2018/10/12 16:38

한국교육방송공사(EBS)는 12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수적인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를 지원할 ‘전국민 온라인 소프트웨어 교육 플랫폼(이솦)’ 베타 버전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솦(EBS Software Learning Plaform)은 2018년 중고등학교의 소프트웨어 교육 필수화를 시작으로 내년 2019년부터 초등학교 5, 6학년에 소프트웨어 과목이 도입되는 등 4차 산업혁명시대 교육분야의 변화에 대응한 온라인 소프트웨어 교육 플랫폼이다.

소프트웨어 교육에 필수적인 실습창을 제공해 학습자가 직접 플랫폼상에서 블록형 언어와 텍스트형 언어를 한 곳에서 실습할 수 있다.

EBS가 제작 서비스하고 있는 기존 소프트웨어 교육 콘텐츠에 올해 블록형 언어인 ‘엔트리’와 텍스트 언어인 ‘파이선’을 실습할 수 있다. 내년부터는 C와 자바 등 대표적인 소프트웨어 교육용 언어를 전부 실습할 수 있게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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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취학 아동과 일반인, 어르신들까지 국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소프트웨어를 학습할 수 있는 ‘이솦’은 올해 말까지 베타 버전으로 오픈된다.

EBS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소프트웨어교육 플랫폼의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기초과정부터 전문가과정까지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