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한국MS, SW 교육 플랫폼 구축 '맞손'

공영방송 통해 SW 교육 참여 플랫폼 구축

방송/통신입력 :2018/04/30 09:35

EBS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대국민 소프트웨어 교육 플랫폼 구축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협력 내용은 ▲마인크래프트 교육용 에디션을 통한 SW 교육 협력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한 피지컬 컴퓨팅 사고력 증진 협력 ▲마이크로소프트 이매진 아카데미를 활용한 SW 교육 협력 ▲ 마이크로소프트 프로페셔널 프로그램을 활용한 전문가 SW 교육 협력 등이다.

EBS는 소프트웨어 교육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플랫폼과 공영방송을 통해 누구나 소프트웨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소프트웨어 교육 특성에 맞는 체험형 학습과 전문가 멘토 서비스와 참여를 통한 학습 생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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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해랑 EBS 사장(왼쪽)과 고순동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이사.

장해랑 사장은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우수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활용해 대국민 소프트웨어 교육 플랫폼을 함께 구축해 가고자 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경제적, 지역적 격차 없는 소프트웨어 교육 여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동시에 상호 협력을 통해 소프트웨어 교육 플랫폼 서비스 제공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토니 살시토 마이크로소프트 교육사업 총괄 부사장은 “컴퓨팅적 사고력 교육은 미래 인재들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창의력, 분석력, 논리력 등 핵심 역량을 키워줄 수 있다”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한국 교육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