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팸차단 서비스 '후후', 태국 시장 진출

유심별 수발신 이력 등 서비스 제공

방송/통신입력 :2018/10/10 13:44

후후앤컴퍼니(대표 신진기)가 태국 스마트폰 이용자를 위한 후후 앱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후후는 스마트폰 기반의 발신자 정보식별과 스팸차단 서비스로 스팸, 보이스피싱 등 악성 전화번호를 사전에 식별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 출처가 불분명한 URL이 포함된 문자를 수신할 경우에는 스미싱 URL 탐지 기능을 통해 스미싱 여부를 판별해준다.

후후앤컴퍼니는 높은 스마트폰 보급률과 안정적인 인프라·통신환경 등 높은 시장 잠재력을 고려해 후후 서비스 진출 국가를 태국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태국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약 50%로 대도시 거주 인구의 경우 70% 이상이다. 또 태국은 2015년 4G LTE를 출시했으며, 4G 보급 속도가 빠른 국가 중 하나로 손꼽힌다.

지난해까지 태국 스마트폰 이용자 중 3천만명이 4G LTE를 사용했다. 후후앤컴퍼니는 올해 4G LTE 이용자가 4천3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후후 로고

후후앤컴퍼니는 태국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특성을 고려해 스팸전화·문자 차단 이외에 다양한 폰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후후를 통해 제공한다.

태국에 출시된 후후 서비스는 국내에서 제공되고 있는 스마트 스팸신고와 차단 기능뿐만 아니라, 듀얼 유심에 특화된 통화 수발신 이력 또한 제공한다.

태국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보다 편리한 스마트폰 이용을 위하 하나의 단말기에 듀얼 유심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고려해 후후에서는 각 유심별로 통화, 문자 수발신 이력을 제공함에 따라 이용 고객의 수요를 충족하고 기술적 경쟁 우위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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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기본전화, 테마, 통화녹음 등의 편의기능과 더불어 배터리 세이버, 메모리 최적화 기능을 추가해 단순히 스팸 차단과 발신자 정보 식별 서비스뿐만 아니라 폰 매니지먼트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류형근 후후앤컴퍼니 서비스전략팀장은 "향후 후후는 스마트 스팸 차단 기능의 신기술 적용을 통한 고도화와 더불어 태국 특성을 고려한 차별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패밀리 앱 출시와 이용자 참여 기반의 데이터베이스 고도화 등 국내 성공 노하우를 태국에 접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