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후 출시 5년…스팸전화 8643만건 걸렀다

최다 신고 스팸 유형은 대출권유로 2412만건

방송/통신입력 :2018/08/30 10:14    수정: 2018/08/30 15:39

후후앤컴퍼니(대표 신진기)가 후후 출시 5주년을 맞아 서비스 출시 이후부터 지금까지 후후에 접수된 스팸 신고 관련 통계 정보와 인포그래픽을 28일 공개했다.

후후는 국내 최다 전화번호 정보와 이용자 참여정보를 바탕으로 발신 전화번호 정보식별과 스팸차단 기능을 제공하는 앱 서비스다.

출시 이후 국내에서만 929억9천772만건의 발신 전화번호 정보를 이용자에게 제공했다. 이용자를 통해 스팸으로 신고된 건수는 8천643만건이다.

지난 5년동안 후후 앱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신고한 스팸 신고유형은 대출권유(2천411만7천302건)로 나타났으며, 2위는 불법게임과 도박(1천295만4천515건), 3위는 텔레마케팅(1천124만1천903건)이 그 뒤를 이었다.

해당 신고유형은 휴대폰판매(953만6천365건) 스팸 신고가 가장 활발했던 2014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상위를 유지했다. 또한 전체 스팸 신고건수 중 약 56%의 비중을 차지했다.

후후는 발신 전화번호 정보식별과 스팸차단 기능뿐만 아니라, 한국인터넷진흥원 스미싱 확인 서비스, 금융감독원 보이스피싱 신고 기능, 한국소비자원 두낫콜 서비스 연동 등 공공기관과의 업무협력을 통해 이용자가 각종 전화금융사기로부터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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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기 후후앤컴퍼니 대표는 "후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팸차단 앱 서비스로 자리잡을 수 있게 해준 이용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후 서비스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후후앤컴퍼니는 후후 출시 5주년을 기념해 추첨을 통해 치킨과 피자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감사이벤트를 진행한다. 안드로이드나 아이폰 후후 앱을 실행한 후 이벤트를 자신의 SNS로 공유하면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