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8월 크리에이터 축제 연다

방송/통신입력 :2016/06/13 09:41

CJ E&M(대표 김성수)은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나와놀자’라는 슬로건아래 멀티채널네트워크(MCN) 축제인 ‘제 1회 다이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CJ E&M의 MCN사업 다이아 티비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코엑스가 공동주관으로 개최되며, 엔터테인먼트, 뮤직, 게임, 뷰티, 푸드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정상급 크리에이터 120여개 팀이 참여해 팬들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약 2400여평 규모의 행사장은 게임존, 뷰티존, 뮤직존, 푸드존, 루키존 등 분야별로 다른 컨셉으로 꾸며진다. 팬 대상 메이크업 시연, 크리에이터의 꿈을 가진 루키들을 위한 멘토링, 팬 서비스용 음식 만들기 등 팬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마련된다. VR 체험, 홀로그램 사진 촬영, 크리에이터들의 애장품 경매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4월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코리아랩(CKL)’과 공동으로 진행한 ‘2016 디지털 크리에이터 & PD 공모전’ 시상식도 열린다.

프로그램 일정, 티켓 구매 등 ‘제 1회 다이아 페스티벌’과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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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황형준 다이아 티비 본부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주로 유튜브에서 활동하던 MCN 크리에이터들과 이들이 만든 콘텐츠가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주류 문화로 자리잡았다는 것을 증명해 보일 것”이라며 “국내외에서 다양한 축제를 개최해 온 CJ E&M의 노하우에 크리에이터들의 역량을 결집해 팬들과 함께 소통하는 장을 만들고 크리에이터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송성각 원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1인 창작자와 이들이 생산하는 콘텐츠를 축제를 통해 보여줌으로써 향후 콘텐츠 산업에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MCN이 미래의 핵심 가치로서 발돋움할 수 있도록 1인 크리에이터 육성과 생태계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