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트레져헌터와 MCN 산업 활성화 나선다

방송/통신입력 :2016/03/24 14:56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멀티채널네트워크(MCN) 전문기업인 트레져헌터와 성장단계인 MCN 산업을 신산업·신시장으로 개척하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보유한 자산 및 역량을 결합해 MCN 산업의 활성화를 이끄는 모범적인 민간-공공 협력모델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양사는 코바코의 지난 30여년간에 축적된 광고·마케팅 분야의 전문성과 빅데이터 및 광고 인프라 등을 활용해, 유튜브 등 트레져헌터 소속 크리에이터들이 보유한 플랫폼을 대상으로 MCN에 최적화 된 광고효과 측정지표를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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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콘텐츠와 광고가 자연스럽게 결합하는 광고상품인 ‘브랜디드 콘텐츠’(네이티브 광고)와 같은 신유형광고를 MCN 신상품으로 함께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코바코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MCN 시장의 성장 인프라 구축 지원으로 신시장 개척과 더불어 1인 콘텐츠의 글로벌화 등 창조경제·문화융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