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현미 나눔’ 이색 사회공헌 눈길

일반입력 :2014/12/29 08:57

이재운 기자

헬스케어 가전 제조사인 바디프랜드는 연말연시를 맞아 ‘건강한 현미 나눔 캠페인’을 다음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안마의자 ‘팬텀’ 렌탈 계약 시 유기농 현미 1봉을 계약 고객 명의로 기부하는 나눔 활동이다. 적립된 현미는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전국 각지의 소외 이웃에 전달된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추운 겨울, 회사가 추구하는 ‘건강’의 가치를 고객, 주변 이웃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연말연시를 맞아 기본적인 의식주를 챙기기도 버거운, 불우이웃들에게 가장 따뜻한 도움의 손길은 ‘건강’을 선물하는 것이라는 게 이번 캠페인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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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는 이외에도 연탄 1만장 기부, ‘사랑의 열매 이웃사랑 성금’에 500만원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연말연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조경희 바디프랜드 대표는 “건강 나눔을 실천하자는 의미에 맞게 통상하는 백미 기부가 아닌, 성인병예방에 좋고 풍부함 섬유질을 함유한 유기농현미로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지속함은 물론,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들을 통해 주변 이웃들에게 건강한 나눔을 실천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