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퓨웨어, 홈플러스에 APM 공급

일반입력 :2014/12/01 14:12

한국컴퓨웨어(대표 서진호)는 애플리케이션성능관리(APM) 솔루션 다이나트레이스를 홈플러스(대표 도성환)에 공급했다고 1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웹과 모바일 이용 고객의 안정적이고 빠른 쇼핑을 위해 성능 모니터링 환경을 구축했다.

홈플러스는 온라인 매출의 지속적 성장에 따라 서비스에 사용되는 애플리케이션의 실제 성능 모니터링 및 분석 가능한 통합 성능 관리를 필요로 했다. 홈플러스는 CPU, RAM 등의 상태 모니터링 툴을 사용중이지만, 전체 환경에 대한 통합 관리 측면의 높은 가시성을 확보하기 위해 차세대 성능 관리 솔루션인 ‘다이나트레이스’ 도입을 결정했다고 한국컴퓨웨어는 설명했다.

다이나트레이스는 개발운영(DevOps) 관점에서 IT 인프라를 구성하는 전체 경로에 대한 100% 트랜잭션 가시성 확보를 통해 최종 사용자 관점에서 실시간 성능 모니터링 및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 모바일부터 클라우드에 이르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최종 사용자 경험 관리와 서비스 품질 고도화를 위한 모든 성능 지표를 자동으로 측정할 수 있다.

홈플러스는 다이나트레이스를 통해 운영 중인 각 시스템 별 서비스 현황에 대한 실시간 성능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통합 성능 관리 대시보드를 갖추게 됐다. 자동 리포트 툴을 통해 경영자와 CIO, 운영자, 시스템 담당자 등이 각각 필요로 하는 서비스별 지연/에러 건수 추이, 30일간 지연/에러 건수 추이 등의 현황 및 분석, 통계 정보들을 별도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다이나트레이스 도입 후 홈플러스는 전체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보다 세부적인 성능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기존의 성능 모니터링 솔루션은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와 DB 정도만을 모니터링 한데 반해 다이나트레이스는 WAS, DB는 물론 웹서버와 인터넷 네트워크 에지(edge)의 성능까지도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미러링을 통해 네트워크로 전달되는 모든 패킷 정보를 무중단(24x365)으로 수집하고, 이렇게 수집된 정보를 분석해 장애, 성능, 가용성, 사용량에 대한 모니터링 및 상세 분석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홈플러스는 다이나트레이스의 IP 추적 기능을 활용해 전체 IT 인프라 보안성도 높였다. 특정 IP가 과도한 트래픽을 발생시켜 전체 시스템에 부하를 주는 경우 담당자가 이를 확인해 해당 IP의 접근을 차단하는 방식이다.

홈플러스 측은 "기존에는 시스템 장애 원인을 찾는 것만으로도 오랜 시간이 소요됐건 것에 비해 다이나트레이스를 도입한 이후에는 신속한 문제 해결이 가능해졌다”며 “웹사이트 성능 저하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고객 이탈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이나트레이스 도입 후 IT 부서간 책임 관계를 명확히 할 수 있었으며, 관련 직원들이 다양한 분석 지표를 바탕으로 업무 실적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주는 대시보드를 통해 현황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게 됐다”며 “오류 발생 시 IT부서가 그 원인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파악해 문제를 보다 빠르게 해결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조직에서 IT부서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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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컴퓨웨어 서진호 대표는 “고객의 온라인 경험은 브랜드 이미지와 직결되는 부분이므로 최적의 성능 관리는 필수적”이라며 “홈플러스는 다이나트레이스를 통해 최종 사용자의 관점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모니터링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최상의 온라인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구축은 한국컴퓨웨어의 파트너사 모코엠시스가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