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 LGU+의 ‘우문현답’

일반입력 :2013/04/04 11:01    수정: 2013/04/04 13:18

정윤희 기자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현장 챙기기에 나섰다.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있다)’와 ‘결국엔 사람이다’는 평소의 지론에 따른 것이다.

이상철 부회장은 지난 3일과 4일, 청주와 천안 지역의 영업과 네트워크 현장을 방문하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그는 직영점과 대리점을 방문해 LTE 서비스 응대, 유무선 컨버전스 상품에 대한 판매교육, 본사와의 커뮤니케이션 등을 점검했다.

또 네트워크 국사를 방문해 주요 시설을 점검하고, 멀티캐리어(MC) 구축 현황을 살펴보는 동시에 음성LTE(VoLTE) 등 서비스 제공 현황, LTE망 운영과 데이터 트래픽 현황 등을 챙겼다.

이상철 부회장은 현장 방문시 매번 ’우문현답’을 언급하며 “내가 현장에 자주 나오는 이유도 언제나 현장에 답이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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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책도 중요하고 가입자 수도 중요하지만 고객들에게 얼마나 진심을 갖고 대하는가, 직원들의 마음이 얼마나 충만한가에 따라 다르다”고 덧붙였다.

이 부회장은 “고객이 감탄하게 하려면 본인이 먼저 감탄해야 한다”며 영업, 네트워크, 고객센터 현장에서 본인 스스로 먼저 감탄할 수 있을 정도로 서비스가 마련돼야 고객들이 우리를 선택할 것”이라고 역설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