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3 대 변신...화면이 갈라졌다

일반입력 :2012/12/16 15:13    수정: 2012/12/16 17:20

김태정 기자

삼성전자는 갤럭시S3에 갤럭시노트2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갤럭시S3 프리미엄 스위트(Premium Suite) 업그레이드’를 지난 14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멀티 윈도우’를 통한 멀티태스킹 환경 제공이다. 크기 조절이 가능한 두 개의 화면으로 분리해 동영상, 인터넷, 사진, 메시지 등 다양한 기능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다.

카메라 기능도 더욱 편리해졌다. 여러 명이 함께 촬영한 사진 중 개인별로 가장 잘 찍힌 사진을 추천하고 합성해주는 ‘베스트 페이스’, 360도 파노라마 촬영 모드,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저조도 촬영 모드’를 지원한다.

이밖에도 연필, 브러쉬 등의 다양한 효과로 사진 편집을 돕는 ‘페이퍼 아티스트’ 애플리케이션, 이어폰이나 데스크 독에 연결하면 최적의 화면을 자동으로 보여 주는 ‘페이지 버디’ 기능도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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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3 사용자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스마트폰 사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신제품 개발 수준의 시간과 자원을 투자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고객 만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그레이드는 단말 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나 삼성전자 휴대폰 관리 프로그램인 키스(Kies)를 통해 가능하다. 전국의 삼성디지털프라자와 삼성모바일샵에서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