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불법 프로그램 이용자 ‘아웃’

일반입력 :2012/11/29 11:29    수정: 2012/11/29 11:33

넥슨(대표 서민)은 자사의 온라인 게임 4종에서 깨끗하고 건강한 게임 문화 정착을 위한 '굿 게임 이용 캠페인'을 다음달 1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넥슨의 대표 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더', '비엔비', '버블파이터',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등 4개 게임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불법 프로그램에 대한 게임 이용자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불법 프로그램 이용 근절을 위한 자발적인 참여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캠페인 참가 희망자들은 넥슨 홈페이지에 올라온 ▲불법 프로그램 ▲비속어 ▲계정공유 ▲온라인 사기 피해 방지를 주제로 한 '굿 게임 이용 캠페인' 홍보영상을 개인 블로그 및 SNS 등에 게재하면 된다. 해당 웹주소(URL)를 댓글로 남기거나, 영상을 자신의 넥슨홈에 등록할 경우 추첨을 통해 넥슨 캐시를 지급받을 수 있다.

관련기사

또 카트라이더 및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에서는 추가적으로 온라인상에서 유포되고 있는 불법 프로그램을 신고하는 이용자들에게 넥슨 캐시 및 캠페인 엠블럼도 제공한다.

김진선 넥슨네트웍스 실장은 “넥슨과 이용자들이 함께 힘을 모아 불법 프로그램의 이용을 막고, 올바른 게임매너를 만들어 나가고자 지난 2011년부터 캠페인 시작했다”며 “굿 게임 이용 캠페인에 대한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