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민원행정개선 최우수기관 선정

일반입력 :2012/11/12 14:13    수정: 2012/11/12 17:01

정윤희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2012년 민원 행정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차상위 계층 통신요금 감면 신청절차 간소화’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방통위는 차상위 계층이 증빙서류를 별도 구비하는 불편 없이 요금감면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신청방법 및 절차를 개선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요금감면 자격 정보를 보유한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및 이동통신3사의 요금감면 정보시스템을 상호 연계한 데 따른 것이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 8~9일 충남 예산에서 개최된 해당 대회는 민원 처리절차 개선, 민원 만족도 제고, 소외계층 맞춤형 서비스, IT 신기술 활용 등 분야별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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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행정기관 중 대상은 ‘소외 계층을 위한 문화유산 정보 복지서비스 제공(문화재청)’이 수상했다. 지방자치단체 중 대상은 ‘글로벌 창조도시 해운대에 불고 있는 스마트 바람(부산시 해운대구)’, ‘교통위반 과태료 압류처리제도 개선(서울시 교통정보센터)’가 수상했다.

방통위는 “앞으로도 국민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민원제도 개선사항을 적극 발굴하는 동시에 우수사례 공유, 확산을 통해 편리하고 따뜻한 ‘함께 누리는 스마트 코리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