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K팝스타’ TOP8 생방송 음원 공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이하 K팝스타)가 생방송 이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생방송 음원이 멜론을 통해 제공된다.

로엔엔터테인먼트(대표 신원수)는 음악포털 멜론을 통해 K팝스타 TOP8의 생방송 음원을 방송 다음날인 19일부터 정식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되는 음원은 백지웅이 부른 전람회의 ‘기억의 습작’, 이미쉘이 부른 비욘세의 ‘If I were A Boy’, 박제형이 부른 마룬파이브의 ‘This Love’, 백아연이 부른 보아의 ‘아틀란티스 소녀’, 이하이가 부른 리한나의 ‘Don’t Stop The Music’, 박지민이 부른 박정현의 ‘꿈에’ 등 총 6곡이다.

첫 생방송 이후 원곡들이 멜론차트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는데다 시청자의 음원 공개 요구가 빗발치고 있어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 이미 멜론은 방송 하이라이트를 모은 ‘K팝스타’ 영상을 1회부터 공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생방송 이전 예선에서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던 음원들도 추가 공개된다. 이하이가 부른 임재범의 ‘너를 위해’, 윤현상이 부른 자작곡 ‘이별 참 못할 짓이더라’ 등 2곡이 21일 공개될 예정이다.

K팝스타는 SM·JYP·YG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는 보아, 박진영, 양현석 등 심사위원 점수와 시청자 투표를 통해 매주 한 명씩 탈락시키며 우승자를 가리는 서바이벌 오디션이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총 3억원의 상금과 함께 중형 승용차와 준중형 해치백이 부상으로 주어지며 SM·JYP·YG 중 한 곳을 골라 우승 즉시 데뷔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