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스퍼트, 셋톱박스로 스마트TV 시장 진출

일반입력 :2011/09/20 14:53    수정: 2011/09/20 15:22

남혜현 기자

엔스퍼트(대표 이창석)는 20일 스마트 셋톱박스(STB)를 출시하고 스마트 TV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엔스퍼트는 스마트 셋톱박스 출시와 함께 주력 제품인 'E시리즈' 태블릿과 'S시리즈' 인터넷 전화기 홈미디어폰 등의 마케팅을 강화해 스마트 라인업을 확대해 간다는 전략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모회사인 인스프리트와 기술제휴를 통해 브라우저, 음성 및 영상통화 등 홈미디어폰(SoIP)에 N스크린 기능을 탑재한 신개념 제품이라며 셋톱박스를 통해 스마트TV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홈 게이트웨이가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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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스퍼트는 자사 제품 전반에 걸쳐 소프트웨어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스마트 셋톱 등으로 가정용 홈 컨버전스 시장을 겨냥한 신규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천보문 엔스퍼트 사장은 스마트 디바이스는 N스크린 확산과 함께 가정을 비롯 해 기업 B2B와 교육 등 공공 부문에서 수요가 늘어 날 것이라며 태블릿 및 홈미디어폰과 함께 컨버전스 시장에 대응 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제품을 지속해 내놓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