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3로 보는 디지털 잡지 출간, “이런 기능도?”

일반입력 :2011/08/31 11:32    수정: 2011/08/31 11:32

김동현

디지털 미디어가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가 자사의 콘솔기기 플레이스테이션3(PS3)로 볼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잡지를 출간해 화제다.

31일 日게임스팟에 따르면 PS3로 볼 수 있는 디지털 잡지 ‘IQUEEN Vol.1 나가사와 마사미’가 출간된 것으로 알려졌다.

새롭게 출간된 ‘IQUEEN Vol.1 나가사와 마사미’는 PS3의 성능을 대폭 활용한 고화질 사진 출력부터 다양한 부가 요소, 5.1ch 음성과 3D TV 대응 등 새로운 요소가 더해진 신개념 디지털 잡지다.

잡지의 해상도는 실제 잡지 수준에 4배에 달하는 고화질 그래픽으로 머리카락 하나까지도 섬세하게 표현돼 있으며, PS3의 고성능으로 로딩 시간이 전혀 없이 빠르게 볼 수 있다는 매력도 있다.

또한 높은 해상도의 3D 입체화면 지원은 소니의 기술력이 더해져 그야말로 완벽에 가깝게 재현된다. 잡지 내 모든 화상은 3D로 볼 수 있으며, 일부 화상의 경우 동영상으로 재생돼 더욱 실감나게 감상하는 것이 가능하다.

여기에 실제 책으로 출간된 잡지와 달리 디지털 잡지의 경우 본지에서 볼 수 없는 31페이지의 오리지널 화보와 음성 인터뷰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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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명 배우인 나가사와 마사미는 2000년 영화 '크로스 파이어'로 첫 데뷔한 이후 줄곧 톱스타자 자리를 놓지 않고 있는 인기 여성 배우 중 한 명이다. 2007년 일본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우수여자배우상을 수상했으며, 이외에도 약 8개가 넘는 상을 기록했다. 가장 최근작은 2011년작 '옥상이 있는 아파트'다.

이 디지털 잡지는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일본 계정을 가진 이용자라면 누구나 제한 없이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2천100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