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3 가격인하, 국내 적용은 23일부터…

일반입력 :2011/08/22 11:08    수정: 2011/08/22 15:46

김동현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의 콘솔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3(PS3) 가격인하가 국내에도 반영된다. 가격인하는 오는 23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22일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카와우치 시로)는 지난 17일 독일에서 열린 게임스컴 2011 행사에서 발표된 PS3의 가격인하가 국내 제품에도 적용된다고 밝혔다.

PS3 160GB모델은 기존 39만8천원(부가세 포함)에서 33만8천원(부가세 포함)으로 약 6만원 하락된 가격으로 제공되며, 현재 42만8천원(부가세 포함)인 320GB 모델은 36만8천원(부가세 포함)으로 낮춰 판매될 예정이다.

PS3는 지난 2006년 출시된 이래 2011년 3월 29일 기준 전 세계 누적 판매량 5천만대를 넘어서며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정교한 프로세서인 셀 브로드밴드 엔진, RSX® 프로세서, 블루레이 디스크 플레이어, HDMI 등 최신 기술을 탑재한 점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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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입체적인 3D 콘텐츠 재생부터 ‘플레이스테이션 무브’를 활용한 동작인식기능 대응, 새로운 기능과 서비스에 대한 시스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향상된 가치를 제공해왔다.

SCE는 가격조정과 함께 곧 출시될 PS3용 블록버스터 소프트웨어 타이틀 라인업을 통해 PS3 플랫폼의 확대와 엔터테인먼트 경험의 확산을 더욱 촉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