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아이폰 전문 AS센터 오픈…총 10곳

일반입력 :2011/04/14 09:35    수정: 2011/04/14 10:07

김태정 기자

KT가 이달 아이폰 전문 상담센터를 열고 AS를 대폭 강화한다.

KT(대표 이석채)는 오는 20일부터 아이폰 전문 엔지니어의 일대일 상담과 원스톱 AS를 받을 수 있는 ‘올레 AS센터’를 강남 올레애비뉴 4층에 열고 이를 시작으로 총 10곳의 아이폰 전문 AS센터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올레 AS센터’는 엔지니어 실명제 도입으로 책임 AS를 구현하고 장인제도와 등급화를 통해 정확한 아이폰 전문 상담 및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직장인이나 자영업자 등 낮 시간에 바쁜 고객들을 위한 ‘야간A/S’, 한국말에 서툰 외국인 고객을 위한 ‘외국어 상담’도 도입된다. 이와 함께, 통화품질 개선을 위해 전문 상담사를 배치하고 수리기간동안 임대용 아이폰을 제공하는 등 차별화 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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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4월 중 수도권과 전국 주요 광역도시에 8곳의 센터를 열고 5월까지 총 10곳의 아이폰 전문 AS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나석균 KT 개인고객사업본부 본부장은 “KT 아이폰을 선택한 고객들이 진정한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전국에 올레 AS센터를 운영하게 됐다”며 “아이폰 선도사업자로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상대적으로 AS만족도가 낮은 타 외산단말기까지 처리범위를 확대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