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스마트TV, 둘리와 함께 배워요”

일반입력 :2011/04/10 15:21    수정: 2011/04/10 15:59

봉성창 기자

삼성전자가 고객들이 스마트TV의 기능과 다양한 콘텐츠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만화를 제작한다.

삼성전자(대표 최지성)는 ‘아기공룡 둘리’의 김수정 작가와 함께 둘리 가족이 등장해 스마트TV의 개념과 기능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만화 ‘요리보고~ 조리보고~ 둘리의 스마트TV 체험기’를 연재한다고 10일 발표했다.

‘둘리의 스마트TV 체험기’는 둘리 가족이 스마트TV를 사용하면서 겪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통해 스마트TV의 기본 개념은 물론, 제품 구매와 설치부터 다양한 앱과 스마트 기능, 풀HD 3D 영상, 시크릿 디자인 등을 만화 형식으로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만화 제작에 참여한 김수정 작가는 “이번 작업을 통해 스마트TV를 처음 접해 봤지만 다양한 콘텐츠와 기능을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놀라웠다”고 말했다. 그는 “친근한 캐릭터를 통해 독자들에게 삼성 스마트TV 곳곳에 숨어 있는 편리한 기능과 장점을 쉽게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둘리의 스마트 TV체험기’를 이 달 11일부터 오는 6월 말까지 삼성전자 기업블로그(www.samsungtomorrow.com)를 통해 총 12회 연재하고 이후에는 단행본으로 출간해 전국 500여개 삼성전자 디지털프라자를 통해 고객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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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화질이나 디자인 등으로 구매를 결정했던 기존 TV와 달리 스마트 TV는 직접 사용해봐야만 진정한 가치를 알 수 있다”며 “만화를 통해 소비자들이 스마트TV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매회 만화에서 소개되는 삼성 스마트TV와 관련된 퀴즈를 출제하고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삼성 풀HD 3D 스마트TV와 풀HD 3D 스마트 블루레이 플레이어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