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3D 스마트TV, 유럽서 잇달아 '호평'

일반입력 :2011/03/27 14:04    수정: 2011/03/27 17:30

봉성창 기자

삼성전자 스마트TV가 유럽 AV전문매체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영국 유명 전자제품 전문잡지 ‘T3'와 AV전문매체 ’왓하이파이‘, 독일의 AV테스트전문지 ’비디오홈비전‘, ’씨넷영국‘이 자사 풀HD 3D 스마트TV의 기능과 디자인에 호평을 내렸다고 27일 밝혔다.

T3는 삼성 풀HD 3D 스마트 TV 8000시리즈 신제품에 대해 최고 점수인 ‘별 5개’를 부여하며 “삼성 스마트TV가 뛰어난 기술로 새로운 인터넷 TV 시대를 연다”고 평가했다.

T3는 5밀리미터(mm) 초슬림 TV 베젤을 두고 “엔터테인먼트 공학 기술의 거장다운 작품”이라며 “얇은 제품임에도 삼성의 새로운 인터넷 플랫폼인 ‘스마트 허브’를 탑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엣지형 LED 백라이트가 매우 균일하게 보이며 핫스팟(Hotspots)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영국의 왓하이파이사운드앤비전 4월호 역시 삼성 풀HD 3D 스마트TV 8000시리즈에 최고 점수인 ‘별 5개’를 주며 TV 특집기사를 실었다.

왓하이파이는 ‘스마트허브’, ‘유어비디오’, ‘서치올’, ‘삼성앱’ 등의 기능을 소개하며 “삼성의 스마트허브는 모든 것에 접속 가능한 신선한 인터페이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깨끗하고 선명하고 세밀한 영상을 구현했으며 프리미엄 46인치 가격 경쟁력 면에서도 매혹적이다”고 평가했다.

씨넷 영국은 삼성 풀HD 3D 스마트TV 7000시리즈에 ‘에디터스초이스어워드’를, 8000시리즈에 ‘에디터스초이스’를 부여했다.

씨넷 영국은 특히 “지금까지 출시된 3D 안경 가운데 가장 착용감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8000시리즈의 빌트인 와이파이 기능에 대해 “여러 케이블을 복잡하게 연결할 필요 없이 쉽게 온라인 접속을 할 수 있어 TV용 라우터가 없는 대부분의 가정에 필요한 기능”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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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비디오홈비전은 더욱 향상된 첨단 기술을 적용했으며 조만간 이 분야의 표준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풀HD 3D 스마트 TV 8000시리즈를 호평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영상전략마케팅팀 이상철 전무는 삼성 TV의 기술력과 뛰어난 디자인이 소비자 뿐 아니라 전문가들에게도 높게 평가 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삼성전자는 고객들이 스마트TV를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