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TV에서도 '미친짓' 한다

일반입력 :2011/03/22 11:14    수정: 2011/03/22 13:51

이설영 기자

NHN(대표 김상헌)이 삼성전자와 함께 국내 최초로 스마트TV 검색을 선보인 데 이어 스마트TV 전용 '네이버 포토앨범'과 '미투데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발표했다.

NHN과 삼성전자는 네이버 검색에 이어 포토앨범과 미투데이 앱을 삼성 스마트TV에 기본으로 탑재함으로써 이용자들은 별도로 앱을 설치하는 등의 불편 없이 네이버 포토앨범과 미투데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삼성 스마트TV에서 제공하는 포토앨범 서비스는 기존에 TV에서 사진을 보기 위해 USB 메모리나 디지털 카메라를 케이블로 연결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앴다. 포토앨범 앱을 실행하기만 하면 네이버 N드라이브에 저장된 모든 사진자료를 대형 스마트TV 화면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차후 업데이트될 'N드라이브 포토앨범 공유 기능'을 이용하면, 가족이나 친구들로부터 공유받은 사진들도 TV로 바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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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블로그 서비스 미투데이도 스마트TV에서 이용할 수 있다. 가족, 친구들과 방송을 보다가 '실시간 방송글 보기'를 사용하면 현재 시청중인 방송에 대한 실시간 미투데이 글을 확인할 수 있다.

좀더 자세한 내용을 보고 싶거나 미투데이 친구들의 근황이 궁금해지면 미투데이 앱을 실행해 내 미투데이 친구들의 글을 보거나 미투 사진만 모아보는 등 다양한 서비스 활용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