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플래시, SNS속으로 풍덩

일반입력 :2009/09/21 14:28    수정: 2009/09/21 14:29

황치규 기자

어도비시스템즈가 개발자들을 잡기 위해 공유와 SNS와의 통합에 초점을 맞춘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플래시 플랫폼 서비스 포 디스트리뷰션' 2종을 선보인다.

하나는 개발자들이 자신들이 만든 애플리케이션을 사용자들이 다양한 플랫폼에서 공유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어도비 플래시 애플리케이션을 마이스페이스, 페이스북, 트위터 등 각종 SNS에 쉽게 통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다.

공유 관련 서비스는 21일(현지시간)부터 이용할 수 있다. 소셜 미디어 애플리케이션 유통 업체 기그야와 손잡고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플래시는 물론 다른 웹애플리케이션들도 SNS 사이트 및 모바일 기기에 쉽게 배포할 수 있도록 해준다. 얼만큼 배포됐는지 파악도 가능하다. 이를 기반으로 개발자들은 수익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란게 어도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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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는 "쉽게 공유가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것은 많은 기업들에게 커다란 과제"라며 어도비 플랫폼 서비스는 개발자들에게 이를 쉽게 가능하게 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SNS와 쉽게 연결할 수 있는 서비스는 하반기에 발표된다. 개발자들은 어도비 플랫폼 기반으로 개발된 애플리케이션을 마이스페이스, 페이스북, 트위터와 같은 SNS와 쉽게 통합할 수 있다. 개발자들은 서비스 API 특성을 고민할 필요없이 어도비 소셜 플랫폼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만 하면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