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S-OIL에 7년간 아웃소싱 제공

일반입력 :2009/07/23 11:51

송주영 기자

한국IBM(대표 이휘성)은 S-OIL(대표 아흐메드 에이 수베이)에 토털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마치고 본격 서비스에 돌입했다고 23일 발표했다.

한국IBM은 2016년까지 향후 7년간 S-OIL의 정보시스템에 대해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는 애플리케이션 운영과 관리,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운영 서비스, 사용자 지원 서비스, 재해복구 서비스 등이 포함됐다.

한국IBM은 사용량 기반으로 비용을 지불하는 온디맨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서비스 수준 협약을 기반으로 서비스 품질을 관리한다.

한국IBM은 IT 서비스뿐 아니라 비즈니스 가치에 기반한 정보 전략 지원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정보전략센터(Value Creation Center)를 신설해 S-OIL의 전략적 경영원칙을 지원할 계획이다. 양사는 정보전략센터를 통해 에너지 산업에 특화된 IT 기반 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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