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시카고모터쇼서 '신형 i30' 북미 첫 전시

양산차 및 쇼카 총 20대 선봬...제네시스 독립부스 운영

카테크입력 :2017/02/10 09:30

정기수 기자

현대자동차는 9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맥코믹 센터에서 열린 '2017 시카고 오토쇼' 사전 미디어 행사에서 2018 엘란트라 GT(국내명 신형 i30)를 북미 최초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2018 엘란트라 GT는 현대차 최초로 '캐스캐이딩 그릴'이 적용됐으며, 신규 터보 GDi 엔진과 7단 더블클러치트랜스미션(DCT)이 조합됐다.

현대차는 오는 20일까지 열리는 이번 모터쇼에서 1천769m²(약 535평)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엘란트라 GT를 비롯해 ▲아이오닉 HEV·PHEV·EV ▲쏘나타·쏘나타 PHEV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 ▲벨로스터 터보 ▲엑센트 ▲아제라(국내명 그랜저 HG) ▲싼타페 ▲투싼 등 양산차 17대와 NFL 싼타페 쇼카 등 총 20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현대차 미국법인(HMA) 마이클 이바노프 상품기획 매니저가 엘란트라GT(국내명 신형 i30)를 소개하고 있다(사진=현대차)

한편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도 시카고오토쇼 최초로 독립부스를 운영한다. 제네시스는 466m²(약 140평) 규모의 부스에 ▲G80 ▲G80 스포츠 ▲G90(국내명 EQ900) 총 5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시카고모터쇼 제네시스 부스에 전시된 G80(사진=제네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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