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제2회 5G 글로벌 서밋 개최

방송/통신입력 :2015/12/03 12:00

5세대 이동통신(5G) 분야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과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5G포럼과 제 2회 5G 글로벌 서밋을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5G 글로벌 서밋은 5G 분야 동향과 정책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다. 글로벌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ITU 전권회의 기간 중 처음으로 열렸다.

올해에는 국내 이통사와 제조사, 대학, 글로벌 기업, 해외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연구개발 추진현황과 시장 정보 등을 나눴다.

오프닝 세션에서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일 5G 시점서비스 계획이 소개됐다. 정책 세션에서는 한국의 5G 생태계 조성계획, EU의 5G 비전 등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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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 세션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에릭슨, 후지쯔, 노키아 등이 참석했다.

최재유 미래부 차관은 “한국은 CDMA, LTE 등 첨단 이동통신 서비스 세계최초 상용화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5G 선도국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