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H' 상표 출원

일반입력 :2015/03/18 08:32    수정: 2015/03/18 08:50

송주영 기자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갤럭시A, E, J 시리즈에 이어 이번에는 H를 출시할 전망이다.

17일 특허청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H3 상표를 출원했다. 출원날짜는 지난 13일이다. 삼성전자는 앞서 중저가 제품라인인 A, E, J를 출시한 바 있다. H시리즈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A시리즈는 메탈케이스가 채택된 중가 제품군에서는 비교적 고사양으로 디자인을 차별화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A3, A5, A7을 출시한 바 있다. E시리즈에서는 갤럭시E5, E7이 나왔으며 J시리즈에서는 저가형 제품인 J1을 선보인 바 있다.

갤럭시 브랜드는 삼성전자가 독점으로 사용하고 있는 안드로이드 폰, 태블릿의 브랜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부터 갤럭시 브랜드 단순화 작업을 하면서 기존 파생상품의 라인업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알파벳을 제품군 이름으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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