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 신임 대표 ‘이승현’

일반입력 :2014/01/16 09:30    수정: 2014/01/16 09:31

라이엇게임즈는 한국지사 총괄을 위해 이승현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한국대표를 겸했던 오진호 매니징 디렉터는 라이엇게임즈의 해외사업 총괄 매니징 디렉터로서의 역할에 집중하게 됐다.

열정적인 한국 게임시장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최대 역량을 배치하기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라이엇게임즈는 그간 회사 내외에서 한국 대표 적임자를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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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대표로 선임된 이승현 대표는 SK텔레콤을 비롯해 리드스톤 투자자문 및 NHN 등을 거쳐 라이엇게임즈에 합류했다. 또 이 대표는 2013년 라이엇게임즈에 합류한 후에는 대외 및 운영·서비스 총괄 상무로서 적극적인 콘텐츠 현지화 및 이용자 서비스, 게임 경험의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 등을 주도해왔다.

이승현 라이엇게임즈 한국 신임 대표는 “한국 이용자들에게 좀 더 보답하고, 최선의 게임 콘텐츠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됐다”며 “올해에도 플레이어를 가장 중심에 두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부분에서 최고 수준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