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런 인기 폭주, 4차 티켓 판매 시작

일반입력 :2013/10/23 16:23

좀비를 피해 달리는 이색 마라톤 ‘좀비런'의 인기가 뜨겁다. 3차 판매가 완판된데 이어 23일 4차 추가 판매가 시작된다.

좀비런 주최측은 23일 공지를 통해 환불, 취소표를 긴박하게 집계하여 레이트 시간대를 소량으로 확보했다며 이날 4시 예정대로 좀비런 티켓을 추가 판매한다고 알렸다.

인터파크, 11번가, CJ오클락, 온오프믹스에서 구매 가능하며 레이트 시간(난이도 Hell)은 온오프믹스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해외에서 인기를 얻은 좀비런은 좀비로 분장한 사람들을 피해 종착지까지 도달해야 하는 이색 레이스다. 국내서는 내달 2일 서울랜드가 폐장한 후에 진행된다. 티켓몬스터의 티몬어드벤처가 계획한 5개 구간이 준비돼있으며, 각 구간에는 여러 성격의 좀비들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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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런 참가자들은 허리에 3장의 생명끈을 부착한 벨트를 감고 전체 3km로 구성된 5개 구간을 달리게 된다. 좀비들에게 생명끈을 빼앗기지 않고 최종 종착지까지 도착하면 된다. 별도의 기록 측정은 없다.

좀비런 4차 티켓 판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서 구매하러 가야겠다”, “좀비런 재미있겠다”, “암표 파는 사람은 없어져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