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런 인기 폭주…23일 4차 티켓판매

일반입력 :2013/10/21 19:59    수정: 2013/10/21 20:05

온라인이슈팀 기자

좀비를 피해 달리는 이색 마라톤 ‘좀비런’이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추가 티켓 판매를 결정했다.

좀비런 주최측은 21일 오후 6시 50분경 페이스북 공지를 통해 “오는 23일 오후 4시 (좀비런) 러너티켓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판매채널은 11번가, 인터파크, CJ 오클락, 온오프믹스 등이다. 1인 최대 구매 수량은 4매, 온오프믹스의 경우 1매다.

해외에서 인기를 얻은 좀비런은 좀비로 분장한 사람들을 피해 종착지까지 도달해야 하는 이색 레이스다. 국내서는 내달 2일 서울랜드가 폐장한 후에 진행된다. 티켓몬스터의 티몬어드벤처가 계획한 5개 구간이 준비돼있으며, 각 구간에는 여러 성격의 좀비들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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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런 참가자들은 허리에 3장의 생명끈을 부착한 벨트를 감고 전체 3km로 구성된 5개 구간을 달리게 된다. 좀비들에게 생명끈을 빼앗기지 않고 최종 종착지까지 도착하면 된다. 별도의 기록 측정은 없다.

좀비런 4차 티켓 판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23일에는 꼭”, “좀비런 재미있겠다”, “또 금방 매진될 것 같아”, “좀비런 가보고 싶다”, “좀비런 엄청 재미있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