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깃허브 공동작업 도구 4종 베타버전 공개

컴퓨팅입력 :2020/05/07 13:19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픈소스 공유 플랫폼 깃허브에 공동개발을 위한 지원 도구 4종을 공개했다.

미국 지디넷은 마이크로소프트가 깃허브 공동작업 도구 베타버전을 발표했다고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공개한 공동작업 도구는 깃허브 코드 스페이스, 깃허브 디스커션, 코드스캐닝과 시크릿스캐닝 그리고 깃허브 프라이빗 인스턴스 등이다.

깃허브 코드스페이스

코드스페이스는 깃허브 내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개발환경(IDE)이다. 브라우전 기반의 비주얼스튜디오 코드 편집기가 포함되며 코드 작성 및 탐색, 확장, 터미널 액세스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개발자는 깃허브 코드스페이스에서 바로 코드를 작성할 수 있으며 작성한 코드를 그동안 사용하던 다른 IDE나 코드 편집기와 연동할 수 있다.

깃허브 코드스페이스 명칭은 최근 마이크로소프트가 리브랜딩한 온라인 코드편집기 비주얼스튜디오 코드스페이스(VS 코드스페이스)와 브랜드를 통일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깃허브 코드스페이스는 코드 편집기능이 무료로 제공되며 개인 저장소 사용량에 따라 추가 비용이 책정된다.

깃허브 토론은 개발자 간에 원격으로 소통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이다. 대화 내용은 모두 스레드 형식으로 프로젝트 저장소에 입력되며 자연스럽게 관련 내용을 공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코드스캔과 시크릿스캔은 팀원 간에 코드를 안전하게 소비 및 생성하고 실수를 방지하기 위한 보안 도구다.

깃허브 네이티브 환경으로 제공되는 코드스캔은 모든 깃 푸쉬(git push)에서 새로운 잠재적 보안 취약점을 스캔하고 결과를 풀 요청에 직접 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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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토큰스캔으로 불렸던 시크릿스캔은 사용자의 계정 정보를 탈취해 주요 저장소에 접근하는 것을 감지하고 개발자에 알리는 보안 기능이다.

출시 예정인 깃허브 프라이빗 인스턴스는 기업 고객을 위한 새로운 관리 옵션이다. 키 가져오기 암호화, 백업 아카이빙 및 지역 데이터 주권 요구 사항 준수를 포함한 보안, 규정 준수 및 정책 기능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