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경영 방향성은 구현모 CEO 최종 승인 후에”

2019년 연간 실절발표 컨퍼런스콜

방송/통신입력 :2020/02/06 15:34

KT가 구현모 사장의 CEO 최종 승인 후에 경영 방향성을 밝힌다는 방침이다. 단, 최근 조직개편과 인사에서 밝힌 것처럼 고객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윤경근 KT 재무실장은 6일 2019년 연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구현모 CEO 후보가) 아직 확정 이전이기 때문에 정기 주주총회 승인 이후에 구체적 방향성 기회 갖겠다”고 운을 뗐다.

이어, “올해 회사 경영 방향성은 고객 중심의 사업방식 전환으로 기존 통신업의 수익성과 성장성 강화하는 것”이라며 “무선과 미디어 분야는 서비스 차별화로 성장하고 B2B와 AI분야는 고객가치에 중점을 두고 시장을 리딩하며 성장동력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룹 차원에서도 시너지 고려해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해 그룹가치를 키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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