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엠, '1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 참가...'브이엠포트' 호응

국내외 치안업계서 문의 잇달아

컴퓨팅입력 :2019/10/28 13:22

브이엠솔루션(대표 이창열)은 지난 21~23일 사흘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성황리에 열린 '제1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Korea Police World Expo 2019)'에 참가, 국내 첫 PC기반 논리적 망분리 솔루션 '브이엠포트(VMFort)'를 출품, 박람회장을 방문한 국내외 치안업계 관계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경찰청과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한 국내 유일 치안산업 박람회다. 약 15만 경찰 관계자가 방문했다. 브이엠솔루션이 출품한 '브이엠포트'는 클라이언트 기반 데스크탑 가상화(CBC) 방식을 이용한 논리적 망분리 솔루션으로 △망분리 클라이언트 △보안게이트웨이 △망분리 관리서버로 구성됐다.

'브이엠포트'는 국내 유일 하드웨어(HW) 레벨 가상화 기술로 물리적 망분리 수준 보안성을 확보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업무 영역과 인터넷 영역을 완벽히 분리해 프로세스, 메모리, 사용자 계정 시스템, 파일시스템, 입출력 장치 드라이브 등 자원을 분리, 악성코드 유입을 방지하고 내부정보 유출을 방지한다. 행사 참여를 계기로 브이엠솔루션은 '브이엠포트'를 국내외 치안업계에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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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엠솔루션은 21~23일 사흘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1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에 참가, 경찰 등 관람객의 시선을 받았다.

이창열 브이엠솔루션 대표는 "치안업무 특성상 문서작업은 물론 CCTV 이미지와 영상 등 비정형데이터 분석을 위한 데이터통신 수요가 급증, 랜섬웨어 감염 같은 외부 해킹공격에 대비해야 한다"면서 "내부자에 의한 내부 기밀문서, 개인정보 등 금전적 가치가 있는 데이터유출을 원천차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업무용 PC 1대로 인터넷을 사용하면 해킹공격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민감 정보를 다루는 치안업계에게 논리적 망분리 솔루션이 대안이 될 것"이라면서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 태국 등 해외 치안업계에서 솔루션 도입 및 업무협력 문의가 박람회에서 잇달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