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5G 스마트 복합문화 관광단지 만든다

SG산업개발·페스타코리아와 MOU…2024년 한류 테마 관광단지 조성

방송/통신입력 :2019/10/17 12:36

KT(대표 황창규)가 SG산업개발, 페스타코리아와 5G 스마트 복합문화 관광단지 ‘을왕산 아이퍼스 힐’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이퍼스힐’은 2024년까지 인천국제공항 인근 을왕산에 한류를 테마로 글로벌 영상 및 문화, 관광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MOU에 따라 참여사들은 2020년부터 아이퍼스힐에 5G 기반 스마트시티, 스마트 관광서비스, 자율주행 관광셔틀 등의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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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KT 이창근 공공고객본부장,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정상철 과장, SG산업개발 정기철 대표이사, 페스타코리아 오준일 대표이사가 MOU를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KT)

협력 분야는 ▲단지 내 정보통신 인프라 및 ICT 분야 ▲아이퍼스힐 시설 대상 5G 기반 기술 적용 ▲테마파크 시설에 대한 미디어 플랫폼 개발 및 운영 ▲단지 내 스마트 스트리트(Smart Street) 조성 등이다.

이창근 KT 공공고객본부 본부장은 “5G를 비롯해 AR, VR, 자율주행, AI 등 KT의 혁신 기술을 통해 을왕산 아이퍼스힐이 4차 산업혁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