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 재규어랜드로버와 스마트카 협력

컴퓨팅입력 :2019/09/10 10:08

블랙베리는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 기술과 보안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재규어랜드로버와의 차세대 차량 개발 협력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블랙베리 AI 및 머신러닝 기술, 블랙베리 QNX, 블랙베리 사이버보안 컨설팅에 초점을 맞춘 협력을 추진한다. 블랙베리 QNX와 블랙베리 사일런스의 AI 및 머신러닝 기술로 소프트웨어 예지정비와 사이버보안 위협방지 등 차량안전 기능에 협력한다. 블랙베리 QNX는 재규어랜드로버 차세대 차량 아키텍처용으로 제공돼 전반적인 안전성을 구축한다. 블랙베리 컨설턴트와 보안 테스트 기술로 구성된 블랙베리 사이버보안 컨설팅 서비스가 재규어랜드로버 차량에 사용되는 소프트웨어라이브러리의 커넥티드 및 자율주행차량 보안취약점을 식별한다.

블랙베리 로고

랄프 스페스 재규어랜드로버 최고경영자(CEO)는 "재규어랜드로버와 블랙베리는 가장 인텔리전트한 차량을 현실화하겠다는 공통의 목표를 공유하고 있다"며 "자동차 업계의 증가하는 안전성 요구에 대응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블랙베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존 첸 블랙베리 회장 겸 CEO는 "블랙베리는 안전한 통신을 위한 고유의 기술과 혁신으로, 자동차 업계에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차량 안전 혁신을 위한 AI 및 머신러닝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는 가운데, 블랙베리가 재규어랜드로버의 안전 인증 기술을 위한 협력 파트너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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