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톰X, 암호화폐 캐시백 서비스 스톰샵 국내 출시

150여 개 사이트서 결제 시 코인 보상

컴퓨팅입력 :2020/03/12 09:15

미국 시애틀 기반 블록체인 업체 스톰엑스는 암호화폐 캐시백 서비스 스톰샵을 한국에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스톰샵은 온라인에서 상품 구매 암호화폐로 캐시백 해주는 웹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이다.

의류, 도서, 식품, 여행,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산업의 150개 이상 온라인 매장과 연결돼 총 구매액의 최대 40%에 달하는 캐시백 보상을 제공한다. 캐시백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다이, 스톰 토큰 중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다.

또, 스톰샵 확장 프로그램을 통해 사용자가 온라인 매장에서 구매 후 얻을 수 있는 최대 보상을 자동으로 알려준다.

암호화폐 캐시백 서비스 스톰샵이 국내 출시됐다.

스톰샵 확장 프로그램은 크롬, 오페라 및 브레이브를 포함한 크로미움 브라우저와 마이크로소프트 엣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사파리와 파이어폭스도 곧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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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톰X는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 스타트업으로, 암호화폐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스톰X의 첫 번째 서비스인 마이크로 태스크 서비스 스톰플레이는 187여 개 국가에서 25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암호화폐 보상 애플리케이션 중 하나이다.

사이먼 유 스톰X 대표는 “스톰플레이에 이어 스톰샵까지 한국에 출시해 스톰X의 미션인 이용자의 수익 기회 창출에 한발 더 가까워졌다”며 “스톰샵을 통해 한국 소비자이 일상에서 암호화폐를 보다 쉽게 접근하게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