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3월 2일까지 재택근무 시행

인터넷입력 :2020/02/26 17:30

NHN도 27일부터 3월 2일까지 재택근무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26일 NHN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 임직원 및 가족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자 본사 및 플레이뮤지엄에 입주한 관계사 전체를 대상으로 원격근무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3월 2일까지 진행하며, 이후 전개되는 상황에 따라 기간 연장을 검토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재택기간 중에도 유연한 업무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재택 기간 출근 인력은 전체 직원의 10%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이며, 도시락 지원 등 근무 편의를 위해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NHN CI

NHN은 코로나19 발생 초기 임산부 재택근무를 시행했으며, 개학연기, 휴교 및 휴원에 따른 자녀돌봄이 필요한 임직원에게 재택근무를 안내하기도 했다.

또한 국내외 출장 및 외부미팅 자제할 것을 권고하고 부득이한 경우 마스크/손세정제가 포함된 출장/외근 키트(kit)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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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안전용품(마스크/손세정제)을 대국/경북 지역에 거주 중인 임직원 가족(조부모, 부모, 자녀) 대상으로 2차에 걸쳐 전달 완료했으며, 용품이 추가 확보되는 대로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NHN 관계자는 "개학연기에 따라 초등학교 이하 자녀를 둔 직원에 대해서는 6일까지 재택 연장 적용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