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지식재산위원장에 정상조 서울대 교수

靑 10일 위촉…특허·지재권 전문가

컴퓨팅입력 :2020/02/10 14:49    수정: 2020/02/10 15:02

문제인 대통령은 10일 대통령직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에 정상조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위촉했다.

이날 강민석 청와대 서면브리핑에서 이 같은 인사를 단행했다며 “정 위원장은 특허법저작권 등 지식재산권 관련 연구와 저술 활동을 해온 권위자”라면서 “우리나라가 지식재산 강국으로 나아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상조 위원장은 서울 보성고, 서울대 법학과(학·석사)를 나와 영국 런던정경대에서 법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국가지식재산위 위원과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회원으로 활동해 왔다.

정상조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

국가지식재산위는 지식재산기본법에 따른 대통령 소속 국가 지식재산 정책심의기구로 국무총리와 민간위원 각 1인이 공동위원장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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