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지식재산위원회, 지역 현장 의견 듣는다

전국 5개 권역 순차 간담회 진행

방송/통신입력 :2019/04/16 12:04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17일 부산지식재산센터 회의실에서 열리는 부산?울산?경남지역 간담회를 시작으로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25개 지식재산센터 대상으로 지역 현장의 목소리 청취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올해 국가지식재산 시행계획 수립을 계기로 지식재산 정책을 지역으로 효과적으로 확산하고 지식재산 창출 활용 사업 추진시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

지역 간담회는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4월 셋째 주부터 5월 둘째 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올해 국가지식재산 시행계횡의 주요 내용과 지난해 추진 실적 평가에 참여한 전문위원의 맞춤형 컨설팅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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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추진실적 점검 평가 방법과 절차 등에 대한 개선사항을 논의하고, 지역에서 운영중인 지식재산 진흥 관련 각종 사업과 제도의 보완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계획다.

정한근 지식재산전략기획단장은 “우리나라의 지식재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각 지역의 지식재산 혁신 기반을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과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