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업계 최초로 거래자 100만명 돌파

"모바일 앱 '사이다뱅크' 출시 후 고객 수 늘어"

금융입력 :2020/01/16 16:20

SBI저축은행이 저축은행 업계 처음으로 거래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대형 저축은행의 거래자 수는 20만~60만 수준이다. 2019년 9월말 기준으로 OK저축은행 거래자 수는 61만719명, 웰컴저축은행은 52만608명 페퍼저축은행은 18만736명이다.

SBI저축은행은 1971년 설립 이후 거래자 수가 꾸준히 늘었지만,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앱) '사이다뱅크' 출시가 거래 활성화에 효자 역할을 했다고 보고 있다. 사이다뱅크는 2019년 6월 나왔으며, 지난해 11월 회원 수 20만명을 기록했다.

DSBI저축은행은 "소비자 보호 강화와 사회공헌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 더 많은 고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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