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한국에너지 대상서 국무총리 표창 수상

KT-MEG 기반 에너지 효율화 성과 인정…3년 연속 수상

방송/통신입력 :2019/11/12 11:00

KT(대표 황창규)가 ‘2019 한국에너지 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41회째를 맞이하는 ‘한국에너지 대상’은 에너지 관련 업계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와 혁신을 이루어낸 유공자 및 단체를 선정하는 상이다.

KT는 2017년부터 스마트 에너지 사업의 일환으로 유·무선 통신용 냉각시스템 신기술 적용 및 통신 시설의 운용 최적화를 통한 에너지 절감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자체 평가했다.

실제로 KT 북대구사옥은 노후설비 교체와 함께 KT의 통합 에너지관리 플랫폼(KT-MEG)을 통해 5년간 연평균 에너지는 3.8%, 온실가스는 923톤을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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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상으로 KT는 올해 에너지 대상에서 통신사 중 유일하게 수상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3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도 세우게 됐다.

박종호 KT 대구네트워크운용본부장은 “KT는 단순히 통신사업자를 넘어 국가 에너지 효율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요 에너지 절감 사례의 대내외 확산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