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손, 고광량 3LCD 레이저 프로젝트 6종 출시

초단초점 렌즈 호환으로 좁은 공간에 설치 가능

홈&모바일입력 :2019/11/07 09:57

한국엡손이 렌즈와 스크린 거리가 좁은 공간과 대형 박물관, 공연장 등 넓은 장소에서 활용 가능한 고광량 3LCD 레이저 프로젝터 6종을 국내 출시했다.

한국엡손이 고광량 3LCD 레이저 프로젝터인 EB-L1075U NL 시리즈를 국내 출시한다. (사진=엡손)

EB-L1075U NL시리즈는 제로 오프셋 초단초점 렌즈 호환으로 렌즈와 스크린 간의 거리가 좁은 공간 사용에 효율적이다. ‘엣지 블렌딩’ 기능은 여러 프로젝터로 투사한 화면을 하나의 영상처럼 자연스럽게 표현해 대형 박물관, 공연장 등 넓은 장소에서 유용하다.신제품 6종은 최대 1,000인치의 대화면 투사가 가능하다. 엡손 수퍼 레졸루션 기술을 적용해 저해상도 이미지를 대형 화면에 투사 시에도 높은 이미지 퀄리티를 보여준다. 또, 2,500,000:1 이상의 높은 명암비로 어두운 이미지의 컬러 그라데이션도 완벽하게 묘사한다. 풀HD 영상도 4K 수준 고화질로 자체 변환하는 4K 인핸스먼트 기술이 탑재돼 원본 화질보다 더 높은 선명도를 자랑한다. 엡손의 3LCD 패널로 1-chip DLP 대비 레인보우 현상(빛 번짐 현상)이 없고, 컬러 밝기와 백색 밝기가 동일해 색재현력이 뛰어나다. 무기질 소재를 결합한 레이저 광원으로 수은 램프 대비 환경친화적이고 내구성이 우수하다. 레이저 광원은 유지 보수 없이 20,000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어 중요한 프레젠테이션이나 공연에 적합한 제품이다. 대표 모델인 EB-L1075U NL의 밝기는 7,000lm, 해상도는 WUXGA(1920×12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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