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준 동서발전 사장, 협력기업 현장 찾아 ‘동반성장’

대한피엔씨·엠블럭 등 동서발전 협력·회원사 잇따라 방문

디지털경제입력 :2019/10/29 18:12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오른쪽)이 대한피엔씨의 생산 현장을 돌아보고 있다.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오른쪽)이 대한피엔씨의 생산 현장을 돌아보고 있다.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의 현장 소통 행보가 탄력을 받았다.

박 사장은 29일 충남 당진 부곡공단에 소재한 한국동서발전 중소기업협의회 회원사 대한피엔씨(대표 신대건)를 찾아 기업 현안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1984년에 설립한 대한피엔씨는 산업용필터 전문 중소기업이다. 동서발전 동해화력 바이오매스 전소설비 현장실증시험 지원사업 등을 발판으로 2018년 기준 국내시장에서 매출액 180억원을 기록했다.

박 사장은 이날 대한피엔씨 기업의 생산품인 집진기필터, 가스터빈 입구 공기흡입필터 및 열교환기 등의 생산 현장을 돌아보며 동서발전의 향후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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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건 대한피엔씨 대표는 “국내시장을 넘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동서발전의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전력사업에 동반 진출하고 나아가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박 사장은 지난 23일 동서발전 4차산업기술 상생협력 얼라이언스 회원사 엠블럭(대표 박수용)을 방문, 블록체인 기법을 활용한 사물인터넷(IoT) 보안성 강화 알고리즘 개발과 향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